건대입구역 분식으로 힐링톡톡 ~

건대입구역 분식으로 힐링톡톡 ~

친구 연주회를 보러 가려고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했어요~ ㅎㅎ

가는길은 넘 막혀서 천안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2시간이나 걸렸다는.. ㄷㄷ

연주회가 끝나고 넘나 배고파서

같이 간 언니와 함께 밥먹을 곳을 찾았어요.

근데 건대입구역은 처음 가보는 길이기도 하고

늦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분식을 먹기로 결정!

건대입구역 힐링톡톡이라는 분식집에 들어가서 주문했지요  ㅋㅋ

저희가 주문한 건 6,100원짜리 세트2였어요~

= 떡볶이, 치즈스틱 or 떡꼬치, 음료

거기다 김밥 한 줄 추가!

건대역 힐링톡톡 떡볶이!

적당히 매콤달달했어요~ 

그런데 요즘 분식은 그냥 가볍게 먹는

간식 퀄리티도 아니고,, 가격도 아닌 것 같네요 ㅠㅠ

김밥은 한줄에 3천원이었는데~

진짜 크고 속이 꽉 찼더라구요.

그런데 그 옛날 김밥천국에서 먹던

1500원짜리 김밥을 생각하면 가격면에서 참 아쉽네요 ㅠ

떡꼬치와 치즈스틱 중에서 치즈스틱을 선택했어요~

치즈가 진짜 쭈~욱 늘어나고

고소해서 넘나 맛있어요 ㅎ

건대입구역 힐링톡톡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무찌르고 힐링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