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줄거리 및 스포





얼마 전 에바그린 주연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나온 에바그린이 진짜 이뻐요 ㅎㅎㅎ


에바그린은 진한 검정색으로 화장을 했는데,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 제가 하면 팬더가 됐을 화장 .. ㅎㅎ


이 영화는 판타지/미스터리로 분류가 되는데요,

뭔가 나니아연대기나 쥬만지 같은 느낌이 났네요 ㅎㅎ


예고편만 보면 그냥 "피터팬의 네버랜드" 같은 분위기인데

실제 영화를 보니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용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줄거리>



자신이 다니던 유치원에서 실제 겪은 일이라며 

말도 안되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해주는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줄로만 아는 제이크.


제이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 

그 유치원을 찾아가게 된다.


동굴 속 "루프"를 발견한 제이크는 

순식간에 2016년에서 1943년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할아버지가 말했던 동화같은 일들을 맞이하게 된다.





< 지금부턴 스포있음 >


루프를 통해 들어간 곳은 일반인들과 다른 변종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이 요새에는 변종아이들을 지키는 '임브린'이 있다. 

새로 변신할 수 있는 임브린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폭탄에 의해 집이 날라가기 직전, 24시간 전으로 시간을 돌려 

영원히 그 시대, 그 시간 속에서 사는 아이들과 임브린.


어느날 변종들의 눈을 먹는 할로우가 침입하게 되고, 

아이들은 할로우를 피해 달아나게 된다.


알고보니 제이크의 할아버지는 유일하게 

투명한 할로우를 볼 수 있었던 변종이었고, 

제이크도 마찬가지였다. 제이크는 할로우랑 맞써 싸우고, 아이들을 지켜낸다.





간혹 어떤 분들은 징그럽다, 공포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그런 장면들도 그냥 눈 뜨고 볼만했습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요 ^^


시간여행+모험+판타지+미스터리+액션

한 영화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 추천합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줄거리 및 스포>


Posted by 행복한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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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터 스트레인지 쿠키영상 / 줄거리 및 후기





어제 저녁에 친구들과 영화관에서 닥터스트레인지를 보고 왔습니다 ~

오랜만에 가본 영화관에 두근두근 ㅎㅎ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나오고, 

(영국 드라마 셜록홈즈 연기한 배우죠 ㅎ)

또 히어로물 전문 마블영화이기 때문이지요~ 

오덕은 오늘도 설렙니다 ㅎㅎ





츄러스 하나 들고 설레는 맘으로 입장한 영화관.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엄청 짧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금세 가긴 가더라구요~ 지루한 장면은 딱히 없었어요~


엄청 화려한 장면들과 효과들로 눈은 즐거웠지만

번쩍번쩍한게 뭔가 조금 정신없기도 했네요 ;; ㅎㅎ


확실히 영상미는 좋았지만 스토리나 뭐 그런 면에서는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벤져스를 기대하고 보심 안될것 같아요~ ㅋㅋㅋ


닥터 스트레인지는 쿠키영상이 총 2개 있습니다.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금방 한 편이 나오고요,

크레딧이 완전히 올라간 뒤 하나가 더 나옵니다.

반가운 얼굴이 깜짝등장하니 꼭 챙겨보세요 ^^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줄거리 >


유명한 실력파 의사인 스트레인지는 어느 날 사고로 손을 다치게 된다.

더 이상 의사로써 살 수 없었던 스트레인지는 

하반신마비가 완쾌했다는 환자를 찾아 방법을 묻게 된다.


그 환자는 네팔의 카마르-타지를 찾아가라고 했고

스트레인지는 전재산을 쏟아 네팔로 향한다.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카마르-타지라는 곳을 찾아간 스트레인지는

그곳에서 기(氣) 훈련을 통해 마법을 배우게 된다.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머리로 마법을 습득하고 유물의 선택까지 받게 된다.

 그러다가 흑마법을 쓰는 적들로부터 싸워 이기고

적들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의사에 그렇게 목을 메던 스트레인지가

한순간에 의사를 포기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서는 것도,

그리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캐릭터가 너무 천재(?)적이라는 것도

조금 어색하긴 했네요~


그래도 히어로물이고, SF니까 이해하고 패스~ ㅋㅋ

뭔가 강려크하게 후속편이 나올 것 같이 끝났습니다만~

마블이니까 ~ 아마 최소 다음편은 2년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ㅋㅋ


그리고 영상미는 진짜 좋아요~ CG 좋습니당

근데 뭔가 인셉션이 자꾸 생각나는 ㅠㅠ

하긴 건물이 뒤집어지는 장면이 다 인셉션 것은 아니니까요 ㅎ


어쨋든 마블에서 새롭게 영화화된

히어로물인 만큼 앞으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행복한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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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줄거리 및 영화 후기



500일의 썸머는 2009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년수로 올해 8년이 된 작품이다.


하지만 아직도 록창에 500만 쳐도 

첫번째에 나올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화이다.


맨 처음 영화 제목의 썸머가 여름의 썸머(summer)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주인공 이름이었다 ㅎㅎ


나는 여름동안 일어난 일들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여름이 500일이나 될리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아마도?) 조셉 고든 레빗이 나온다. 

한국에서 이 배우의 별명은 조토끼이다 ㅎㅎ 


여주인공 역은 주이 디샤넬.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얼굴이 낯이 익다~ 


남주인공 동생역으로는 클로이 모레츠~ 

지금은 엄청 컸음 ㅎㅎ


500일의 썸머는 영화가 시작할때부터 

이미 러브스토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엥? 그럼 무슨 이야기지? 궁금한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ㅎㅎ


영화는 400몇일, 1일, 300몇일, 400몇일, 200몇일 이런식으로 

1일부터 500일까지 날짜가 마구 섞여서 나왔다. 

갑자기 순서가 왔다갔다 하니 뭔가 복잡했다 ㅠ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당! ㅎ





<500일의 썸머 줄거리>


운명같은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자신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톰. 

그리고 운명같은 건 믿지 않는 썸머가 만났다.


직장에서 썸머를 처음 만난 톰은 썸머가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썸머에게 빠지게 된다.

하지만 톰은 사귀는 사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그저 즐기기만(?)

하는 썸머와 함께하지 못할것을 깨닫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여기서부턴 결말 및 스포있는 줄거리>


헤어진 후, 기차 안에서 우연히 썸머를 만난 톰은 

그녀와 다시 한 번 잘해볼 생각을 하지만, 그녀는 결혼을 한다고 했다.


운명을 믿지 않던 썸머는 톰과 헤어진 후 다른 남자를 만났고, 

운명이라는 것 없다고 믿었던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 후 톰은 새로운 직장면접을 보러 갔다가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 여자와 데이트를 약속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어텀 (가을, autumn)이었다.





일단 마지막에 어텀이라는 여자를 만났다는 것이 조금 소름돋았다. 

여름이 가고 오는 가을, 톰은 드디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처음엔 썸머가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결혼한다고 했을때는 '뭐야 장난하는 거야?' 이런 느낌 ..? ㅎㅎ


그런데 생각해보면 썸머에게 톰은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운명을 믿지 못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막상 운명의 남자를 만나보니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이 바뀐 것 같다.


영화의 의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다르게 해석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같은 영화를 같은 사람이 봐도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하니, 다음에 시간날 때

다시한번 500일의 썸머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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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영화 후기





얼마전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인이 집을 나가면 문 앞에 서서

주인만을 하염없이 기다릴 것만 같았던 펫들이

180도 돌변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이

슈퍼배드 제작진이라고 하니 조금 기대가 됐네요 ㅎㅎ

슈퍼배드도 참 재밌었거든요~


쟁쟁한 영화상영 사이에서도 은근 인기 있었던

마이펫의 이중생활 후기 써볼게요 !! ㅎㅎ





<마이펫의 이중생활 줄거리>


사건은 위의 털복숭이 강아지,

듀크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인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던 맥스는

어느 날 주인님이 데려온 듀크와 갈등이 생기면서

불편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주인들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펫들이 모인

지하세계에 듀크와 맥스가 들어가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의지하여 탈출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결론은 결국 버려진 애완펫들도

사람의 품을 그리워한다는 것인데요~


요즘 여기저기서 동물 학대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는데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보니 또 한 번 울컥하네요 ㅠㅠ


저는 애완동물이 없지만,

그래도 이왕 키우려고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은 져야겠죠 ?? ㅎㅎ





늙고 병든 개도, 성격 나쁜 토끼도,

착한 강아지들과 작은 새까지도

애완 펫으로써 사람 곁에 있어준다는 것이

참 든든하네요 ^^


사람과 동물이 유대관계가 되어

함께 한다는 것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 


아이들과 함께 보기 너무 좋은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추천합니다!




Posted by 행복한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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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뒤늦은 후기~ ㅠ





부산행은 개봉전부터 기다리던 영화 중 하나로

개봉 3일째 되는 날 영화관 가서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ㅠㅠ


부산행이 기다려진 이유는 일단 출연진 (= 공유, 마동석) 부터가 너무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이죵 ㅎㅎ

어쨋든 팝콘들고 달려가서 본 부산행 후기는..





부산행은 좀비물로 대한민국에서 잘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의 영화에요~

그래서 저도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CG나 연출같은 것들이 좋았어요~


뭣보다 배우들, 아역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긴박감도 넘쳐서 영화보는 내내 시간이 빨리 갔어요~ 

 




영화 부산행의 대강의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아내와 이혼한 남자주인공이 아내를 보고싶어하는 딸과 함께

아내가 있는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타게됩니다

그런데 기차는 정차역들을 그냥 지나치고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는 방송을 합니다.


알고보니 전국적으로 좀비가 출현한 상황~ ㅠㅠ

그런데 기차가 출발하기 전, 한 좀비가 기차에 타게 되고

기차 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됩니다.


이 좀비들이 소리에 반응한다는 것,

빛을 차단하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등을 이용해

주인공과 같이 탔던 손님들은 좀비를 피해 도망다닙니다.


결국 좀비가 감염되지 않은 지역=부산을 찾아

기차에서 내려서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긴박감 넘치고 재밌었던 부산행.


그런데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의 결말이나 스토리 전개가 너무 뻔하다는 거?

아 저 사람 저렇게 되겠구나.. 이후엔 저렇게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리고 꼭 억지로 울어야할 것 같은 장면도 있었고욤..


그래도 어쨋든 마지막에 들린 아이의 노랫소리에

눈물이 살짝 나올뻔 했습니다 ㅠㅠ



+ 보는 내내 영화 감기가 생각났다는 건 안비밀.. ㅎ





부산행은 천만관객을 넘어섰는데요,

신선한 장르에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고맙네요 ㅎㅎ



Posted by 행복한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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